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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K 2017 도서대상-부문별 올해의 책전문가들이 선정한 부문별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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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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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내로라하는 “책쟁이들”이 모였다. 지난해에 이어 김기현 목사(로고스교회), 김진형 편집장(생각의힘), 유종성 목사(사랑의교회, 전 두란노출판본부장)가 이번 심사에 참여했다. (이들이 왜 심사위원의 자격과 품격을 갖추고 있는지는 지난해 ‘올해의 책’에서 이미 소개한 바다.) 그리고 김현호 대표(기쁨의집)와 강은수 목사(함께자라는교회)가 새로 참여했다. 김현호 대표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기독교서점 ‘기쁨의집’을 운영하며 독자들과 함께 해마다 여름 독서캠프를 열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애써왔다. 강은수 목사는 다양한 매체에 서평을 기고하며 독서의 향이 짙은 설교를 해온 목회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의 책’으로 단 한 권을 뽑기가 힘들었다. 심사위원들 대부분의 의견이 그러했다. 그래도 ‘올해의 책’ 대상 한 권과 분야별 ‘올해의 책’들을 선정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동토가 되어버린 이 시기에 고심하며 한 권 한 권을 펴냈을 출판계에 작은 위로라도 건네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심사위원들이 지적한 총평 한마디는 새겨둘 필요가 있지 싶다.―박명철 CTK

‘올해의 책’ 코디네이터“올해는 압도적인 한 권이 없다. 그리고 어떤 분야는 마땅히 추천할 책을 고르기 쉽지 않다. 오래된 책을 이제라도 번역하여 출간하는 것도 출판의 소명이겠으나 여기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자리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새롭게 등장한 저자와 담론을 찾기가 힘들다. 국내서와 번역서의 편차가 만만찮다. 좋은 국내 저자가 없기 때문일까? 국내 저자를 제대로 발굴하지 않았기 때문인가?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목회자와 신학 연구자들을 위한 책에 비해 직장인, 청년, 대학생, 여성을 위한 책이 너무 적다. 교회를 구성하는 절대 다수, 그들의 일상을 반영하는 좋은 책이 드물다. 한국 교회와 한국의 기독출판계 모두, 신학은 있되 삶은 없다. 바라기는 언젠가 CT와 CTK가 선정한 올해의 책과 부문별 추천도서가 모두 달랐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꼭 그랬으면 좋겠다.”(김진형)

“올해의 책이라고 꼭 집어서 말하고 싶은 책이 없다. 올해 우리가 살아낸 현실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그런 것 같다. 우리가 살아낸 현실을 꼭 집어주거나, 혹은 전망을 말해주는 책이 있다면, 당연 올해의 책일 텐데 아쉽다.”(강은수)

“일반 출판사와 마찬가지로 기독교 출판사의 과제는 ‘기획’과 ‘저자 발굴’이다. 이번에 후보로 올라온 책 중에서 두 가지 키워드로 보자면 눈에 띄는 책이 없다.”(김기현)

최종 단계에서 선정되지 못했지만 ‘CTK 2017 올해의 책’ 대상 후보로 오른 ‘명예로운’ 책들은 다음과 같다: 「다시 쓰는 초대 한국교회사」와 「G. K. 체스터턴의 정통」, 「성육신적 교회」, 「공간의 해석학」. [전문 보기: CTK 2017 도서대상-부문별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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