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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한부모 가정이 아니다
젠 윌킨  |  Jen Wil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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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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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 OF WISDOM 지혜의 시작] 어릴 때 나는 남침례교회에 출석했다. 우리 교회는 수요일 저녁밥을 모여서 함께 먹었다. 식사를 마친 다음에 우리는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곤 했다: 나는 정말 기쁘다. 하나님의 가정에 속해 있으니, 그 샘물에서 주님의 보혈로 깨끗해졌으니! 예수님과 더불어 상속자가 되어 이 길을 걸으니, 하나님의 가정, 그 가정에 속했으니. 이 간단한 노랫말이 마치 담요처럼 나를 감쌌다. 부모님이 이혼하고 난 다음에 내게는 가족이 되어 줄 교회가 필요했다. 그리고 교회는 정말 나에게 가정이 되어 주었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가족의 언어를 적용하셨다. “보아라, 나의 어머니와 나의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마12:49-50) 사도행전은 혈육의 가족이 부끄러워할 정도로 넉넉하게 베푼 초대 교회들을 보여준다. 목회서신들은 수신인들을 형제자매라 부른다. 바울은 루포의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며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이기도 합니다”(롬16:13)라고 말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의 나이 많은 이들을 영적인 부모로, 젊은이들은 형제로 대하라고 가르친다(딤전5:1-2). 신약성경의 기자들은 교회를 기초 가족―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을 비추는 거울로 이해했다. 1세기의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그들의 신앙 때문에 일상적인 가족 관계에 의지할 수 없었다. 그래서 교회가 그들의 영적 가족이 되었다. 가정에서처럼, 교회 안의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이 그 영적 가족의 복지를 책임지는 중심축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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