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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증가’의 실체는 무엇일까천주교와 불교는 감소했다. 개신교만 증가했다. 다양한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조사오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재영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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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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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작년 말에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일명 인구센서스 종교부문 결과가 발표되었다. 개신교 인구는 지난 1995년 19.4퍼센트, 2005년 18.2퍼센트, 2015년 19.7퍼센트로 2005년에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은 1.5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나 인구수로는 120만 명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가톨릭 인구는 1995년 6.6퍼센트, 2005년 10.8퍼센트, 2015년 7.9퍼센트로 감소했고, 불교 인구는 지난 1995년 23.2퍼센트에서 2005년 22.8퍼센트, 2015년 15.5퍼센트로 계속 감소 추세이며 10년 사이에 300만 명 정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큰 특징 중의 하나는 개신교 인구가 968만 명으로 불교를 앞질러 국가 통계조사에서 처음으로 최대 종교로 등극했다는 점이다. 천주교인 389만 명을 합하면 전체 기독교 인구는 1300만 명이 넘는다. 개신교 인구가 100만 명 이상 증가했고 국내 최대 종교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는 일견 반가운 일이나 매우 의아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 주요 교단 통계에서 교인 수는 최근 지속적인 감소세로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개신교 인구 증가 추정요인 이렇게 주요 교단의 교인 수가 줄었는데도 개신교 인구가 늘었다면, 그것은 네 가지 요인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자연 증가분이다. 10년 전에 비해 전체 한국 인구(내국인)가 270만 명 정도(이 수치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특별조사구 제외’ 수치로 전체 인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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