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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아주 특별한 졸업식-챔피언' 개최컴패션의 양육프로그램으로 자립한 807명의 '후원 졸업' 자축
김희돈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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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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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8일 열린 한국컴패션의 '아주 특별한 졸업식'

졸업식이 한창이던 2월의 어느 주말, 서울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한국컴패션의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장도 학사모도 없고 학위가 주어지는 졸업식도 아니었지만 축하와 기쁨은 여느 졸업식 못지않게 컸다.

한국컴패션의 ‘아주 특별한 졸업식-챔피언’은 더 이상 컴패션의 후원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훌쩍 자란 이들을 위한 자리였다. 한국컴패션이 후원하는 전 세계 26개국 12만 명 어린이 중 807명의 어린이가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되어 컴패션의 후원을 ‘졸업’하게 된 것. 이는 한국컴패션이 2003년 설립된 이후 맺은 첫 결실이기도 하다. 이들을 대표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컴패션 졸업생 4명이 컴패션의 아주 특별한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특별 손님으로 참석한 우간다 컴패션 졸업생 리치몬드 완데라Richmond Wandera 목사는 수혜자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고통을 겪고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으나 컴패션 후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한 명의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인 양육으로 돌보는 컴패션의 후원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졸업식장엔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운 후원자들도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또한 이들의 다양한 후원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최고령 후원자 박혜자 할머니(95세)는 정부보조금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13년간의 후원을 쉬지 않았다. 이옥주 씨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1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갔다. 후원은 경제적으로 여건이 좋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다시금 증명한 셈이다. 후원자들은 물질적인 지원 외에 편지와 기도를 통한 사랑의 후원에도 정성을 들였다. 이들이 주고받은 편지만 2만 2천여 통. 특히 임지연 후원자와 페루의 아말리아는 10년간 136통의 편지를 주고받아 눈길을 모았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후원 어린이의 졸업은 컴패션의 가장 빛나는 결실”이라며 “어린이가 가난을 이길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한 후원자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다”고 전했다.

컴패션은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26개국 어린이를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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