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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나타나고 있는 도시 교회들
정한길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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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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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중국

 

리슨이 중국에 처음 복음을 전파한 1807년 이후, 1949년 마오쩌둥의 신중국이 성립될 당시 중국의 그리스도인은 대략 70만~200만 명이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이후 끓는 용광로 같이 혹독했던 문화대혁명의 막이 내리고 덩샤오핑의 개방개혁이 이루어지면서 800만~1200만 명으로 성장한 그리스도인들은 농촌의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2010년 칭화대학교의 리펑교수는 당시 가정교회는 약 8000만 성도에 80만 여개의 처소가 있으며 삼자교회에는 2000만 명 정도의 성도가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고든콘웰신학교의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CSGC는 중국 그리스도인 수는 2010년에는 1억 600만이었고 2050년까지 3억 3000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물론 중국이라는 특성상 그리스도인의 숫자에 대한 실질적인 공식 통계를 낼 수 없기에 아무도 중국에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는지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중국 국내외의 중국교회에 대한 여러 통계를 고려해 봤을 때 잠정적으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현재 중국은 대략 1억의 그리스도인이 존재하는 세계 최대 기독교 인구를 가진 나라의 하나라는 것은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는 전체 중국 인구의 6~7퍼센트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교회 안에서 최근에는 어떤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그 변화의 중심에 대도시의 신흥도시가정교회(新城市家庭; The Third Wave)가 있다. 급격한 도시화로 많은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몰려들면서 중국의 대도시마다 새로운 가정교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세워지고 있다. 중국 최대 도시인 베이징이나 상하이에는 수천 개의 가정교회들이 개척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새롭게 등장한 신흥도시가정교회는 전통적으로 농촌에서 부흥한 가정교회나 도시의 삼자교회와 구분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교회이다.

신앙 전통에서는 전통적인 가정교회를 따르는 신흥도시가정교회는 고등교육을 받은 도시의 젊은 지식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농촌의 가정교회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민들이나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성도들이 다수였다면, 도시의 신흥 가정교회들은 경제나 교육 면에서 “중산층” 교회라 할 수 있다. [전문 보기: 중국에 새로운 도시교회들이 나타나고 있다]

정한길 1993년에 발칸반도에 파송되어 무슬림을 대상으로 교회개척과 난민사역을 했다. 현재 중국 교회의 선교동원과 코치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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