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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는 ‘술 마시면, 그리스도인’이다무슬림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술과 복잡하게 얽혀있다.
제이슨 캐스퍼  |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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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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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HEADLINES | CHURCH LIFE 지난 크리스마스에 박해 받는 교회가 마주했던 가장 끔찍한 사건은 극렬 이슬람주의테러가 아니었다. 그것은 '술'이었다. 파키스탄의 어느 마을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화장수를 섞은 술이 5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샤리아 법에 따라 음주를 금하는 다른 많은 무슬림 국가들에서처럼 파키스탄에서도 술은 기독교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예를 들어, 파키스탄의 가장 큰 주류 제조사는 광고에 성경을 인용한다. 1860년에 영국인이 설립한 주류 제조회사 ‘머리 브루어리’Murree Brewery의 “먹자, 마시자, 머리가 되자. 내일이면 죽을 것이니”라는 슬로건은 성경 구절을 차용한 것이다. [전도서 8:15, “나는 생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에게, 먹고to eat 마시고to drink 즐기는 것to be merry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MURREE사는 ‘to be merry’를 ‘to be Murree’로 바꾸었다.―CTK] 파키스탄에 주류 제조사가 있다는 사실 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그날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 가운데 12명의 무슬림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2007년에 당시 머리의 CEO 민누 브한다라는 〈텔레그래프〉인터뷰에서 고객의 99퍼센트는 무슬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동에서 주류 판매는 2001년부터 2011년 사이에 72퍼센트나 상승했다고 시장 조사기관들은 말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무슬림 국가들에서는 여전히 그리스도인들만 술을 팔거나 소비할 수 있다. 그러나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영국계 파키스탄 기독교협의회 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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