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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을 바라보는 방식선교 전문가들은 그 영혼과 안전 둘 다를 염려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케이트 셸넛  |  Kate Shellnu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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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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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무슬림 대학생 두 명이 뉴욕 북부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를 방문했다. 타종교에서 배울 점을 찾아오라는 수업 과제 때문이었다. 예배가 끝난 다음에 일부 교인들이 두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환대해 주었다. 그런데 한 교인이 국토안전부에 신고 전화를 했다. 이 이례적인 사건은 금방 전국적인 뉴스가 되었다. 복음주의자들은 무슬림에 대해 무지하고 이슬람과 테러리즘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뒷받침하는 딱 좋은 사례였기 때문이다. 여러 조사연구에 따르면, 복음주의자들이 생각하는 무슬림들의 신앙과 무슬림들 스스로가 표현하는 자신들의 신앙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무슬림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는 백인 복음주의자들도 마찬가지다. 바로 이런 점에 대해서 무슬림 선교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불안정하고 폭력이 난무하는 고국을 떠나는 무슬림 난민들이 증가하면서, 지구 반대편에 있던 선교 현장이 미국 안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은 무슬림 난민 약 3만 9000명을 받아들였다. 최고치였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무슬림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회입니다.” 콜롬비아 국제 대학교 비교문화 교수인 데이비드 케이신은 말했다. 그런데,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이 새로운 이웃들에 대해서 가장 시큰둥한 사람들이라는 조사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무슬림 이민 규제를 가장 지지하는 그룹이고, 무슬림 미국인들에 대해서도 가장 회의적이다. 이를 보여 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난민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무슬림 국가 출신에 대한 입국을 제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여행에 관한 개정 행정 명령에 대한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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