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기독교 역사
다른 복음은 없다초대교회는 4복음서를 고수하고 영지주의 “복음서들”을 물리쳤다
니콜라스 페린  |  Nicholas Perrin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5.15  
트위터 페이스북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나는 글을 읽을 줄 아는 어른 가운데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를 읽지 않은 얼마 안 되는 사람 중의 하나다. 하지만 오디오북으로 듣기는 했다. 내가 경험한 바 오디오북의 문제는, 때때로 내 생각이 이리저리 헤맨다는 것과, 어떤 말은 들어도 입력이 잘 안된다는 점에 있다. 「다 빈치 코드」를 들을 때도 그랬다. 내 생각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는 부분에서는 다시 듣기도 했다. 또 어떤 때에는 그냥 내버려두고 나름대로 이야기를 끼워 맞추려고 했다. 고백하건대 어떤 책이든 이런 식으로 읽는 것은 그 책에 불공평한 처사다. 그런데 댄 브라운에게는 더 큰 빚을 진 것처럼 느꼈다. 우리는 고등학교 동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오디오북을 들을 때 여러 번 되돌려 재생시킨 부분이 있었다. 그 지점은 주인공들을 레이 티빙이란 인물과 대화하게 만드는 것과 관련된 플롯의 전환점이었다. 브라운은 티빙을 초기 기독교에 정통한 일종의 전문가로 등장시켰다. 나의 주목을 확 끈 부분은(아마 수많은 독자들도 그랬을 것이다) 티빙이 아주 사실적으로 진술하는 대목이었다. “신약 성경의 후보로 무려 여든개 이상의 복음서들이 고려되었지만 아주 소수만 채택되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그것이다.” “너무 도발적인 소리군!” 나는 혼잣말했다. 이 진술은 아주 권위 있는 소리로 들렸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네 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정경에 포함된 것들)밖에 없다고 생각해 왔던 그리스도인들을 흔들어 놓은 것이다. 당시에 다른 복음서들도 있었다는 브라운의 지적은 옳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볼 문제는 그 “다른 복음서들”이 초...
정기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 정기구독을 하고 계신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세요.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구독자 중 비회원은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니콜라스 페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98 5층  |  대표전화 : 080-586-7726  |  팩스 : 02-6919-1095
발행인 : 오정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홍  |  사업자등록번호 : 214-88-27116  |  통신판매업신고 : 제01-2602호
Copyright © 2017 Christianity Today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