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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을 바라보는 방식선교 전문가들은 그 영혼과 안전 둘 다를 염려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케이트 셸넛  |  Kate Shellnu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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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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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2월, 무슬림 대학생 두 명이 뉴욕 북부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를 방문했다. 타종교에서 배울 점을 찾아오라는 수업 과제 때문이었다. 예배가 끝난 다음에 일부 교인들이 두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환대해 주었다. 그런데 한 교인이 국토안전부에 신고 전화를 했다.

이 이례적인 사건은 금방 전국적인 뉴스가 되었다. 복음주의자들은 무슬림에 대해 무지하고 이슬람과 테러리즘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뒷받침하는 딱 좋은 사례였기 때문이다.

여러 조사연구에 따르면, 복음주의자들이 생각하는 무슬림들의 신앙과 무슬림들 스스로가 표현하는 자신들의 신앙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무슬림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는 백인 복음주의자들도 마찬가지다.

바로 이런 점에 대해서 무슬림 선교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불안정하고 폭력이 난무하는 고국을 떠나는 무슬림 난민들이 증가하면서, 지구 반대편에 있던 선교 현장이 미국 안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은 무슬림 난민 약 3만 9000명을 받아들였다. 최고치였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무슬림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회입니다.”

콜롬비아 국제 대학교 비교문화 교수인 데이비드 케이신은 말했다.

그런데,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이 새로운 이웃들에 대해서 가장 시큰둥한 사람들이라는 조사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무슬림 이민 규제를 가장 지지하는 그룹이고, 무슬림 미국인들에 대해서도 가장 회의적이다.

이를 보여 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난민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무슬림 국가 출신에 대한 입국을 제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여행에 관한 개정 행정 명령에 대한 그들의 지지도이다.

자신을 백인 복음주의자라고 밝힌 사람들은 이 정책을 다른 그룹보다 세 배나 더 많이 지지했다(퓨 리서치 센터). 그리고 이들은 미국에서 무슬림을 금지해야 한다는 태도가 더 강해진 유일한 종교 그룹이다(PRRI). 대선 기간, 유력한 기독교 지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트럼프가 그런 생각을 갖기 전에 자신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런 태도 때문에 우리는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케이신의 말이다.

북미 무슬림 사역 단체 연합(COMMA Network)의 마이클 어턴 부소장은 말했다.

“복음주의자들이 품고 있는 두려움의 상당 부분은 사람들이 무슬림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무슬림이 무엇을 믿는지 잘 모릅니다. 그들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무슬림에 대해서 무정해지는 것입니다.”

퓨 리서치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자신을 백인 복음주의자라고 밝힌 사람들의 70퍼센트가 미국 내 이슬람 극단주의에 관해 “매우 걱정한다.” 그리고 약 50퍼센트는 미국에 살고 있는 무슬림들 가운데 상당수가 극단주의를 지지한다고 생각한다.

“테러리즘은 문제가 아니라는 순진한 생각을 갖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슬림은 모두 테러리스트라는 공연한 걱정을 늘어놓는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턴은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테러리즘의 희생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녀들마저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전문 보기: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을 바라보는 방식]


케이트 셸넛 CT 온라인 에디터
Kate Shellnutt, “How Christians See Muslims” CT 2017:6; CTK 2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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