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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떠난 체류자들도 사랑해야 한다그들의 발걸음을 다시 교회로 돌려놓아야 하는 이유
마크 갤리  |  Mark G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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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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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복음주의자들의 태도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우리를 놀라게 한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난민들에게 매정하게 문을 닫아버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서, 성경―우리에게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보살피라고 명한다―을 철저히 따른다고 하는 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그런데 이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상당수―터무니없게도 75퍼센트―가 트럼프의 난민 배격 정책을 지지한다.

복음주의자들은 예수님이 법을 어긴 죄인인 자신들을 대신해 죽으셨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한순간 한순간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자비 때문임을 아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이라면 불법체류자들에게 몇 푼이라도 쥐어주고 싶어 할 거라고 사람들은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불법 체류자들을 색출해 즉시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어떤 종교 그룹보다도 더 많이.

트럼프 당선 이후에 사회학자들과 정치학자들은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80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다는 이 미스터리를 풀려고 잇따라 연구조사를 했다. 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백인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매우 많은 수는 비백인 미국인들에게 일말의 자비심도 보이지 않는 트럼프의 국가주의 정치를 옹호한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모든 연구조사가 똑같은 결론을 내리는 것은 물론 아니고, 강경 이민정책을 지지한다고 그것이 곧바로 외국인혐오주의인 것도 아니다. 그러나 공공의 눈에 비친 그림은 분명히 이것이다: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비도시민, 실업자, 저학력자, 아마도 마약 중독자, 그리고 멕시코인과 무슬림과 진보적인 사람들을 혐오한다.

우리는 여기서 당연히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백인 복음주의자들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이런 무자비한 태도를 누가 가르치는 것일까?

분명히 교회는 아니다. 동일한 연구조사들 가운데 다수가 이러한 백인 복음주의자들에게는 교회 다니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그들에게 “거듭 났는지” 물을 때, 다시 말해 복음주의자인지 물을 때, 그들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들은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성경의 가르침이 진리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들에게 교회 다니는지 물으면, 그들은 아니라고 대답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전문 보기: 교회를 떠난 체류자들도 사랑해야 한다]

Mark Galli, “Loving All Types of Sojourners” CT 2017:6; CTK 2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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