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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그래도 평범할 수 없었던, 그들의 10년
인터뷰 김은홍  |  amos@ct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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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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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 사건, 우리는 이렇게 부르고 기억한다. 2007년 7월의 일이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CTK는 그들을 그 일이 있고 1년이 지났을 때 만났었다. 그들의 10년은 어떻게 흘렀을까? 그들은 이 10년을 어떻게 살아냈을까? PHOTO BY 김희돈 / CTK 지난 10년… 제창희: 지난 십년간은…, 사실 아프간에 갔다 왔던 것에 대한 부담감이 계속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럼에도 저희가 아프간에서 느꼈던 것과 돌아와서 느낀 것은 분명히 아프간 사건은 하나님께서 일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난 10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많이 기도할 수밖에 없었던 기간이었어요. 아프간에서 돌아온 후 친구를 통해 보험업계에 들어갔어요. 하나님께서 제게 이런 마음을 주시더군요. ‘교회 안에서는 영업을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제가 아프간에 다녀온 것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이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하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수밖에 없었어요. 심지어 신앙을 가진 지인들조차도 저를 신기해하면서도 저에게 자신의 돈을 맡기려는 분들은 거의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저를 고립시키시고 그 상황 속에서 저에게 기도하는 법과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가르치셨어요. 그런 기간을 6년 반 정도 보내면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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