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하늘바래기
이 땅에 남은 하늘의 숙제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김은홍  |  amos@ct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23  
트위터 페이스북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사로잡혔던 땅에서 돌아온 네 사람을 만났다. 1년이 흘렀지만 기억은 바래지 않았다. 더욱 생생했고, 눈물로 번졌다. 귀환을 이끌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감사하다며, 그렇게 눈시울을 붉혔다. 부디 오해와 갈등이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은 1년간 닫았던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 CTK 2008년 7월호 “귀환자들에게서 듣다


2007년 7월, 우리는 참 무덥고 힘든 40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2008년 7월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은 “‘2007 아프간’ 못다 한 이야기”를 커버스토리에 담았습니다.

다시 그들을 만났습니다. 10년 전의 그 나날은 하루가 십년 같았는데, 어느덧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들, 사로잡혔던 이들과 이들을 보냈던 교회 공동체는 이 세월을 어떻게 지나왔을까?’

이 물음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궁금증이 아니었습니다. 9년 전 처음으로 그들을 만나고 CTK는 지면을 통해 그들과 우리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들은 어떤 일을 통해 이 땅에 남은 하늘의 숙제를 풀어나갈까?”

남은 그들에게는 이 물음조차 무겁고 가혹한 짐이 되지나 않았을까…. 돌아보니 그들에게 미안합니다.

9년 전에는 네 명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여섯 명을 만났습니다. 그때는 모두 이름을 밝히길 꺼렸지만, 이번에는 아프간 난민 사역자 한 명 외에는 모두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아프간’이라는 무거운 짐을 나눠지고 있는 박은조 목사의 깊은 생각도 함께 전합니다.

10년 전 하나님은 둘을 먼저 불러 가시고, 스물하나를 이 땅에 남겨두셨습니다.

이 땅에 남은 하늘의 숙제…. 그들만의 숙제일까요? CTK 2017:7/8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98 5층  |  대표전화 : 080-586-7726  |  팩스 : 02-6919-1095
발행인 : 오정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홍  |  사업자등록번호 : 214-88-27116  |  통신판매업신고 : 제01-2602호
Copyright © 2017 Christianity Today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