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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급 성지여행중동 여행만으로도 그곳의 탄압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도울 수 있다
제이슨 캐스퍼  |  Jayson C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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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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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들은 중동 여행을 얼마나 해야 그 지역의 고통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른다.

최고 73억 달러까지 올라갔던 이집트의 관광 수입이 ‘아랍의 봄’ 이후에 76퍼센트나 줄었다. 관광 수입 급락은 이 나라 경제를 황폐하게 만들었고, 그 영향은 이집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미치고 있다.

이집트 인구의 10퍼센트 가량을 이루고 있는 콥트교인들은 패키지여행 전문업체의 절반 이상과 관광업 종사자의 1/4 이상을 형성하고 있다고, 이집트 관광개발청 팀장인 아델 엘겐디는 말했다. 콥트 그리스도인들은 외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가 많고, 언어 능력도 더 뛰어나다고 그는 말했다.

무슬림은 엘겐디는 ‘성가족 루트’ 개발을 담당했다. 전통적으로 예수님과 요셉과 마리아는 헤롯을 피해 이집트로 와서 25곳에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이집트 정부와 교회가 함께 팡파르를 울린 성가족 루트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난관에 부닥쳤다.

성가족 루트는 카이로 구도심을 통과하는데, 이곳은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교회들을 자랑하고 있지만 현재는 유령 마을처럼 보인다. 기념품 상점들이 문을 열었지만, 내부는 어두침침하다. “수입이 90퍼센트나 줄었어요.” 세인트 세르기우스 교회의 콥트 정교회 사제인 안젤로스 게르기스는 말했다. 이 교회는 성가족이 석 달을 물렀다는 전설이 있는 동굴 위에 세워진 교회다. “우리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가난한 100가정을 지원하도록 할당 받았는데, 실제로는 더 많은 가정들을 돕고 있습니다.”

기독교 유적지들은 따로 관람료를 받지 않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기부를 한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을 이집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그리고 우리를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신다면, 이곳에 와 주십시오. 여러분의 방문이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그리스도인은 인구의 2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암만에 있는 오아시스국제교회의 브리스토우 후드 목사는 요르단 그리스도인들은 외국에서 온 그리스도인 여행객들에게서 도덕적 용기를 얻고 있다는 지역 목회자들의 말을 전했다.

“외국인들이 기독교 공동체를 방문한다는 것은 그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가 말했다. “정부는 요르단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나라 밖에도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르단에서 무슬림과 그리스도의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씨족 중심 사회에서는 외국인들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손님을 환대하는 이 사회에서 외국인들은 이 지역 그리스도인들보다 무슬림들과 관계를 맺는 데 더 유리하다. “요르단 사람들은 관광객들과 대화 나누는 것을 꺼리지 않습니다.” 후드는 말했다. “그들은 손님들에 관해서 정말 알고 싶어 합니다. 손님들에게는 그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것을 나눠줄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물론 신앙도 포함됩니다.”

중동의 종교 분쟁 뉴스를 많이 접한 서구인들에게는 중동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종교적인 대화를 꺼리지 않는다는 것이 놀랍게 보일 것이다. [전문 보기: 오성급 성지여행]

제이슨 캐스퍼 카이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CT 중동 특파원    
Jayson Casper, “Five-Star Pilgrimage” CT 2017:7/8; CTK 20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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