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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무신론자들의 손에서 찾아오고 싶다”천문학자 우종학 교수는 무신론은 물론이고 "창조과학"도 그리스도인의 지성과 이성에 유해할 수 있다고 경계한다.
김은홍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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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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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ESA/Hubble NASA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며 거대 블랙홀과 은하 진화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다.” 이번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의 지은이 소개 첫마디이다. 천문학자로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가, 또 학계에서는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가? 주로 블랙홀을 연구한다. 태양보다 백만 배쯤 무거운 거대 블랙홀들의 물리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기 직전의 가스는 엄청나게 강한 전자기파를 가시광선뿐 아니라 엑스선에서 전파까지 다양하게 방출한다. 블랙홀의 물리현상을 연구하고 우주의 역사에서 특히 은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블랙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규명하는 것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연구주제다. ‘천문학자 우종학’에 관한 질문을 먼저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내가 우 교수님의 「블랙홀 교향곡: 열혈 천문학자 우종학의 맛있는 블랙홀 이야기」를 읽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교수님의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를 읽은 독자들―대부분 그리스도인일 것이다―중에 「블랙홀 교향곡」을 읽은 이들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이 질문에 어떤 문제의식이 담겨 있는지는 교수님이 더 잘 말씀해 주실 것 같다. 흥미로운 질문이다. 「블랙홀 교향곡」은 중고생을 중심으로 과학을 좋아하는 대중들에게 많이 읽혔다. 반면 무크따[우 교수는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를 이렇게 불렀다]는 주로 교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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