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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중심이면, 절대 편파적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전부를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김근주 ‘올해의 책’ 대상 수상자
김은홍, 김근주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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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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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공공성」과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가 CTK 도서대상 올해의 책 대상과 우수상에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같은 저자에게 1등상과 2등상이 동시에 돌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자로서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이 두 권에 담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복음의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에 대해서 쓰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루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신약성경에만 복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혈루병 걸린 여인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하지 않으셨고 삼위일체나 부활, 십자가도 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전하셨던 유일한 복음은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바울이 전했던 것도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예수님이나 바울의 시대에는 구약이라 부르던 책들이 유일한 참고문헌이었습니다. 신약성경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며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 복음은 신약성경에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구약에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구약성경을 예화로만 처리합니다. 디모데후서 3:16은 모든 성경 즉 구약을 하나님의 감동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것을 늘 고백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네 교회에서는 구약을 예화로만 사용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조직신학이나 교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창세기 1장에서 3장까지가 전부입니다. 1장의 하나님의 천지창조, 3장의 선악과 사건, 원죄, 타락…. 창조, 타락, 그 다음은 구속이잖습니까? 구속은 예수님의 사건입니다.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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