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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란 난민의 하나님을 만난 험난한 여정나는 눈 덮인 산, 불결한 감옥, 남편의 학대로부터 살아남았다. 그 가운데서 늘 나를 보호해주신 분이 계셨다.
안나히타 파산  |  Annahita Par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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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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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프가 교회 문을 박차고 들어와 간증을 하고 있는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왔다. 화가 나 있는 것이 분명했다. 증오심으로 그의 두 눈은 잔뜩 찌푸려져 있었고, 그의 긴 수염도 분노로 떨리고 있었다. 그는 예수 믿는 한 여자가 무슬림들을 개종시키려고 한다는 것에 격분해 있었다. 그런데 단 몇 초 만에 아리프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초자연적인 조치를 취하시기라도 한 듯 그 자리에 벌렁 나자빠졌다. (내가 무슬림들 앞에서 간증할 때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아리프는 무너져 내리면서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마음을 열었다. 이제 그가 이슬람에 등을 돌리고 예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내가 할 일은 다만 그의 곁에서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게 되는 여정이 마치 다메섹으로 가는 바울의 길처럼 급작스럽고 극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믿음을 얻기까지의 여정이 마치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의 여정과 같다. 그런 여정에 들어선 사람들은 예수님이 우리가 숨 쉬는 공기보다 더 가깝다는 것을 서서히 알아간다. 내 여정이 바로 그러했다. 빼앗긴 기쁨 나는 이란에서 태어났다.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이란이다. 내 삶은 행복했다.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아들 다니엘을 낳으면서 더욱더 행복해졌다. 나를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새로 태어난 아기를 애지중지 할 때, 내 나이 열여덟 살이었다. 이슬람 혁명가들이 내 나라를 장악하고 있었지만, 그러한 사실이 내 삶의 기쁨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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