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이슈 & 특집
성경을 더욱 깊이 체험하기 위한 7가지 아이디어
J. R. 브릭스  |  J. R. Briggs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29  
트위터 페이스북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BIBLE ENGAGEMENT

 

   
Lightstock

람들은 성경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으리라 믿으면서도, 실제로는 거의 읽지 않는다.

성경을 갖고 있는 사람과 판매 부수는 여전히 많지만, 성경 읽기 및 체험bible engagement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성경읽기협회Institute for Bible Reading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북미 지역 일반 가구에는 성경 네 권, 기독교 가정에는 성경 열한 권이 있다. 그럼에도 매일 700명이 성경 읽기를 완전히 포기한다.

목회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성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경을 읽을 생각이 조금도 없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기계적이고 의무적인 성경 읽기를 넘어 깊이 있는 성경 체험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까?
 

얕은 읽기를 넘어

성경 읽기는 얼마나 중요한가? 그렉 호킨스와 캘리 파킨슨은 공저 무브Move(국제제자훈련원 역간)에서 1000개 교회의 영적 성장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다음은 그들이 내린 결론이다.

 

성경 묵상보다 더 영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 만일 교회가 다양한 영적 성숙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을 골라야 한다면, 그들의 선택은 분명하다. 교회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권면하고 도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성경을 묵상함으로써 자기 인생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권장할 것이다.…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성경의 능력은 우리가 이제껏 발견한 그 어떤 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경을 제대로 읽는 것은 성경 안에 있는 글자들을 단순히 읽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성경읽기협회의 동원 담당자 폴 캐미니티에 따르면, 성경 체험이란 성경에 푹 잠기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몸을 담그고 젖어들어야 한다. 그는 많은 사람이 그저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라”는 말을 듣는 데 그친다고 말한다. 우리는 순진하게도, 사람들이 아무런 가르침이나 지침 없이도 성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캐미니티에 따르면, 그 결과 사람들은 조각조각, 맥락 없이, 나 홀로 성경을 읽게 된다. 그는 이처럼 얄팍한 체험을 뒤집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분량의 성경을 고유의 맥락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읽으라고 제안한다.

테일러 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 사역을 가르치는 필 콜린스 교수는 깊이 있는 성경 체험이란 성경을 오랜 동안 곰곰이 숙고함으로써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정보 습득이나 죄책감, 자존감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아는 것이다. 관계적인 것이다.” 그는 이런 종류의 체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길을 기뻐하게 된다고 말한다(시119).

 

이떻게 해야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까?

몇 해 전 어느 가을 아침, 거실 창밖을 바라보다가 이웃집 나무에 단풍이 든 것을 보았다.

“저기 좀 봐!” 나는 유리창 쪽으로 손가락을 들어 눈부시게 빛나는 나무를 가리키며 다섯 살 난 아들에게 말했다.

창밖을 바라보던 아들은 한쪽 눈썹을 치켜뜨고는 뒤돌아 나를 바라보았다.

“뭘요, 아빠?”

“저거 안 보이니? 아름답잖아, 그렇지?”

아들은 눈으로 내 손끝을 따르다가 무표정하게 나를 다시 바라보았다.

나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울긋불긋한 나뭇잎이 달린 저 나무가 참 아름답지 않니?”

“어떤 나무요?”

그제야 나는 아들 녀석이 내가 가리킨 곳과 매우 가까운 유리창의 작은 얼룩을 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아들은 유리창 너머가 아니라 유리창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많은 이들이 성경을 읽을 때 이런 태도를 취한다. 사람들은 성경이 드러내는 것보다 성경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사람들이 온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성경 체험을 강화하는 일곱 가지 방법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 교회에서 성경 체험을 강화할 수 있을까? 시도해볼 만한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1. 필사하라

사람들에게 성경 한 장을, 더 나아가 성경 한 권을 손으로 직접 써보게 하라. 힘은 들겠지만, 속도를 늦추어 각 단어를 음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마태복음을 천천히 필사해본 적이 있다. 필사를 하다보면 단어와 구절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서 신선한 통찰을 발견할 수 있다. 한 번에 몇 절밖에 쓰지 못하기 때문에 “속독”을 하거나 단락을 대충 읽을 수 없었다. 수면을 스치며 수상스키를 타는 대신에 본문 속으로 깊이 잠수를 했다.


2. 질문하라

한 단락을 읽고 난 다음에 사람들에게 종이를 한 장 주고, 그 내용에 대해 질문을 10〜15개 정도 적어보게 하라. 이 여자는 예수님께 왜 그런 걸 요청했을까?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산을 오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사람들이 어려운 질문들과 씨름하면서 성경 말씀과 교감하게 하라.


3. 성경 읽기에 자신을 대입하라 [전문 보기: 성경을 더욱 깊이 체험하기 위한 7가지 아이디어]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98 5층  |  대표전화 : 080-586-7726  |  팩스 : 02-6919-1095
발행인 : 오정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홍  |  사업자등록번호 : 214-88-27116  |  통신판매업신고 : 제01-2602호
Copyright © 2018 Christianity Today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