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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수호자?러시아에 보호를 요청하는 중동 그리스도인들
제이슨 캐스퍼  |  Jayson C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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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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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시리아에서 전쟁이 소용돌이치고, 반란군이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마안 비타르는 미국의 도움을 받아낼 유일한 희망이었다. 마르데의 장로교 목사인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복음주의자이기 때문에 모두들 제게 의사소통 채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아인들은 미국이 원하기만 하면 이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내전 초기, 비타르 목사의 정교회 이웃들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게 반란군에 대한 지원을 끊어야 하는 이유를 납득시키려 안간힘을 썼다. 다마스쿠스 북쪽으로 265킬로미터에 위치한 기독교 도시 마르데는 오론테스 강 너머에서 주기적으로 폭격을 당했다. 하지만 구원은 전혀 다른 데서 왔다. 러시아 공군이 전세를 역전시키면서 시리아 정부군이 반란군을 그 지역에서 몰아냈다. 러시아복음주의연맹 특사 비탈리 블라센코는 “뉴스에서는 러시아 군대가 그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보도합니다. 과장된 선전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듣는 이야기는 그뿐입니다”라고 말한다. 2003년에 출범한 러시아복음주의연맹은 러시아의 모든 복음주의 교파를 대표한다. 연맹 대표직을 수락하기 전에, 블라센코는 지역 침례교파 대외 관계부에서 11년간 일했다. 블라센코는 러시아 복음주의 진영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최근 재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기독교 신앙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한다. “러시아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세계가 한 형제라는 의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시리아의 동방정교회와, 오스만 투르크에 맞섰던 19세기 러시아 사이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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