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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목회, ‘일상의’ 목회자
조성돈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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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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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희돈 목회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 목회의 틀을 벗은, 낯설고 새로운 모습들이다. 이름 하여 소통형 목회, 복지형 목회, 지역사회형 목회…. 소통형 목회는 교회가 특별한 공간(가장 대표적인 것이 카페다)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자 한다. 교회 공간을 주중에는 카페로, 주일에는 예배하는 곳으로 스위칭한다. 카페만 한다고? 아이들 놀이방도 있다. 복지형 목회에는 지역아동센터, 방과후학교, 노인돌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거나 또는 집중하는 목회다. 지역사회형 목회는 지역사회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한다. 교회만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꾼이 되고자 한다. 때로는 지역사회에 주어지는 정부의 사업을 맡기도 한다. 목회의 영역이 이렇게 다양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시대적 변화 때문일 것이다. 교회 울타리 안 또는 예배당 중심의 목회를 유지하기가 갈수록 어려운 시대가 되면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에 더하여, 같은 맥락에서, 목회자의 경제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자구책이 절실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원인이 무엇이건, 목회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현실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이것이 근본의 문제를 씨름하여 나온 의미 있는 변화의 시도가 아니라면 자칫 개인의 호구지책으로 변질되기 쉽고, 그러면 결국은 교회의 변화는 물론이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왜 ‘사회적’ 목회인가? 먼저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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