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과 신학 > 신약 난제 해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효도의 본’을 보여주신 걸까?
권해생  |  CTK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3  
트위터 페이스북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어느 설교자의 효도 강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자기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아주 특별한 말씀을 하신다(요19:26-27). 자기 어머니에게 사랑하시는 제자를 아들로 소개하고, 사랑하시는 제자에게는 자기 어머니를 그의 어머니로 소개하신다. 그래서 어떤 설교자는 어버이 주일에 효도를 강조하면서 이 본문을 근거로 예수님의 효도를 본받으라고 성도들에게 촉구한다. 예수님은 죽는 순간까지 자기 어머니를 걱정하셔서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자기 어머니를 봉양할 것을 부탁하셨다는 것이다. 이 본문은 효성이 지극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그럴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친히 십계명의 다섯 번째 계명에 순종하시며, 효도의 본을 보여주신 것일까? 신약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며,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결코 무시하지 않는다(엡6:1-3; 골3:20). 그러나 십자가 위에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좀 더 심오한 구속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 부모 공경을 넘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계시적 진리가 있다. 어느 신학자의 상징 강조 일찍이 신학자 불트만R. K. Bultmann은 예수님의 어머니는 유대 기독교를, 사랑하시는 제자는 이방 기독교를 각각 대표한다고 보았다. 이방 기독교가 유대 기독교로부터 유래되었기 때문에, 이방 기독교는 유대 기독교를 어머니로서 당연히 존중해야 하고, 유대 기독교는 또한 이방 기독교를 집처럼 편안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 가톨릭 신학자 브라운R. E. Brown은 예수님의 어머니를 새 하와라 부르며, 하와를 통해 인...
정기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 정기구독을 하고 계신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세요.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구독자 중 비회원은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98 5층  |  대표전화 : 080-586-7726  |  팩스 : 02-6919-1095
발행인 : 오정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홍  |  사업자등록번호 : 214-88-27116  |  통신판매업신고 : 제01-2602호
Copyright © 2018 Christianity Today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