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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은 과연 무자비한 분인가?
권해생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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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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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마가복음 11:12,13 버트란트 러셀의 오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에서 예수님은 얼핏 보면 아주 이상한 행동을 하신다. 무화과가 열릴 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장하신 예수님은 찾으시던 무화과가 없자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다(11:12-14). 결국 그 나무는 말라 죽었다(11:20-21). 오래 참으시고 자비로우시기로 유명하신 예수님은 왜 이렇게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하신 것일까?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은 그의 책,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Why I Am Not a Christian에서 이 장면을 바탕으로 예수님을 비난한다. 열매를 맺을 때가 아닌데도 열매가 없다고 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은 다른 사람보다 지혜롭지도 도덕적이지도 않다고 한다. 오히려 석가모니나 소크라테스가 예수님보다 훨씬 더 자비롭다고 한다. 문화적 접근의 오류 학자들은 그동안 예수님의 이상한 행동을 설명하려 노력해 왔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스라엘의 원예 농업 문화의 관점에서 본문을 이해하려 한 시도인데, 그 시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팔레스타인에서 무화과나무의 수확 시기는 일반적으로 5〜6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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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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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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