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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버마 그리스도인들미얀마에서 탄압 받는 소수민족은 무슬림 로힝야족만이 아니다.
리 윌리엄스  |  Lee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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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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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그들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수십만의 로힝야족 무슬림을 삶의 터전에서 내쫓았다. 미얀마 서남부 지방을 그렇게 휩쓸어버린 버마족 군대가 이제는 또 다른 종교ㆍ민족적 소수집단인 카친족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북부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년 6월 현재, 카친족 수천 명이 50개가 넘는 마을에서 내몰렸다. 이로써, 카친 독립 기구(KIO)에 따르면, 모두 400개 마을, 300개 교회, 그리고 100개 학교 이상이 2011년부터 미얀마 군인들에 의해 파괴되거나 피해를 입었다. 집과 마을을 등지고 피난길에 오른다고 카친족에게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미얀마 군경은 카친독립군(KIA)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있는 국내실향민(IDP) 캠프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지원을 차단했다. 이 캠프들의 다수는 침례교회들과 가톨릭교회들이 운영하고 있다. 17년간의 휴전이 깨지고 미얀마(버마)가 다시 내전에 휩싸인 뒤로 카친 주와 샨 주에서 약 13만의 카친족이 IDP 캠프로 쫓겨났다. 그런데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군의 초토화전은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에 알려지고 있지만, 카친족에 대한 유사한 인권침해 만행―강간과 고문과 살인―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유엔 조사단은 로힝야족과 카친족에 대한 폭력은 “매우 유사하다”고 보고했다. 지난 가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얀마를 방문해 카친족의 환영을 받았을 때 잠시 세계의 시선이 카친족에게 모아졌다. 그러나 그 이후로 카친족은 세계 교회가 자신들에게 무관심하다고 느끼고 있다. “미얀마군이 주민들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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