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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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감사합니다.”
  • 김희돈
  • 승인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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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김희돈

지난 3월 14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선배님과 후배님들의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 분의 선배님이 후배님 열 분을 위해 직접 선물을 전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날 후배님들에게 전해진 선물은 바로 ‘CTK’였습니다.

“저의 신대원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 때도 지금처럼 학교가 혼란스러웠어요.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선배 홍승영 목사(장지교회)는 후배들과 차를 나누며 후배들의 오늘을 닮은 그 시절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수업 보다는 데모를 많이 해야 했던, 졸업 지연에 대한 우려 속에 목회자의 길에 대한 회의감이 들던 시절이었지만 그 모든 시간이 목회를 이어가는데 오히려 소중한 양분이 되었다고 자신합니다.

“그 때 데모 많이 한 분들이 지금 모두 멋진 목회를 하고 계세요. 하하하”

후배님들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학교의 상황은 여전하지만, 그 속에서도 건강한 목회자들은 분명 세워진다는 선배님의 체험 담긴 고백에 큰 위안을 얻습니다.

“이렇게 직접 와주셔서 격려도 주시고 무엇보다 CTK를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서먹했던 자리가 같은 상황,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질감 속에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워냅니다. 후배들의 고민이 선배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의연하라는 선배님의 조언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

“오늘 정말 유익한 만남이었고 많은 것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만남이 또 있으면 좋겠어요. 선배님, CTK 잘 보겠습니다!”

CTK가 선배와 후배를 이어주는 작은 끈이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연결을 통해 사역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전도사님들께 큰 유익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CTK 2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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