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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사람들아이슬란드 사역 단체가 세계 최고의 세속적인 독서광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케이트 셸넛  |  Kate Shellnu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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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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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BY MHJ / ISTOCK 칠흑같이 어두운 크리스마스이브의 아이슬란드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가족들은 선물을 풀어본 다음에는 또 다른 특별한 전통을 지키려고 불을 밝힌다. 바로 독서다. 이들은 성탄 이야기니 크리스마스 전야 같은 것만 낭독하지 않는다. 북해의 이 작은 나라의 애서자들은 선물로 받은 반질반질한 하드커버 새 책을 여는 것으로 그날 밤을 보낸다. 레이캬비크의 군나르 잉기 군나르손 목사는 크리스마스 새벽 6시까지 선물로 받은 초콜릿 상자와 책 앞에 웅크리고 앉아 있던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있다. 21세기인 지금도 수십 년을 이어져 내려오는 이 독서 마라톤은 계속되고 있다. 이 섬나라의 역사를 담은 바이킹 전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에 대한 문화적 사랑에 굳건히 서 있는 아이슬란드는 현재 연간 도서 출판 및 독서량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다. 이 나라 정부 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도서 때문에 판매량이 떨어지긴 했지만, 연간 약 1500종의 책이 인쇄물로 출간된다. 신간의 상당한 부분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크리스마스 책 홍수” 기간에 쏟아져 나온다. 그래서 이 나라 사람들은 성탄절 선물로 책을 받고 또 그것을 이 기간에 읽는다. 수년 동안, 군나르손 목사는 그의 세 아이들이 특별한 책 하나를 펼쳐보는 꿈을 꿔왔다. The Jesus Storybook Bible(예수 이야기 성경)이 그것이다. 이 인기 있는 어린이 성경은 전 세계에서 38개 언어로 320만 부나 팔렸지만, 아이슬란드는 거기에 속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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