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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기도는 나의 기도와는 너무나 달랐다
이풍인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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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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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ORD나를 바꾼 말씀Ⅱ]No.5 에베소서 3:20-21 글: 이풍인 개포동교회 담임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히브리서 강해: 은혜와 책임」(킹덤북스)의 저자. 글씨: 임동규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회장,「캘리그라피 말씀북-예수의부활」(섬김과나눔, 2018)의 저자 바울의 기도는 나의 기도와는 너무나 달랐다 ‘나를 바꾼 말씀’으로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했다. 그 이유는 독자들이 예상하듯이 단 하나의 성경구절이 아닌 여러 구절들이 내 삶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시기별로 나를 강하게 붙들어준 말씀들이 있었다. 그러기에 선택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나에게 영향을 끼친 구절을 선택하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에베소서 3장 20-21절이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라고 하나님을 소개한다. 하나님에 대한 설명으로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것이 있을까? 그래서 이 구절을 좋아하는 성도들이 많다. 에베소서를 정독한 성도라면 거의 예외 없이 이 구절에 줄을 쳤을 것이다. 내 성경책에도 이 구절에 밑줄이 그어져있다. 내 인생 구절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구절에 대한 나의 이해가 시기별로 달랐다는 것이다. 성경말씀을 읽는 독자의 상황에 따라 말씀의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극단적인 독자반응설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삶의 어떤 시기에 나는 의도치 않게 이 구절의 의미를 오해했고, 그것은 나의 기도생활에도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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