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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는 과연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창녀였을까?
권해생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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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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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누가복음 7:36-38 찬송가 211장의 오해 찬송가 211장의 1절 가사는 다음과 같다.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막달라 마리아 본받아서 향기론 산 제물 주님께 바치리 (후렴) 사랑의 주 내 주님께 아멘.”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드리거나 부었다는 말은 없다. 요한복음 12장에 따르면,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은 여인은 나사로의 누이, 베다니 마리아였다(요12:1-8). 이와 평행 본문인 마태복음 26:6-13과 마가복음 14:3-9도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드린 여인을 소개한다. 그러나 두 본문은 여인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는다. 또한 누가복음 7:36-50은 예수님이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앉으셨을 때, 무명의 여인이 와서 예수님의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다고 기록한다. 대부분의 해설 찬송가는 찬송가 211장의 배경으로 바로 누가복음에 나오는 이 사건을 꼽는다. 그러나 이 무명의 여인이 막달라 마리아라는 증거는 전혀 없다. 결국 성경 어디에도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드렸다는 언급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 찬송가〉뿐만 아니라, 2006년 개편된 〈21세기 찬송가〉(일명 “새 찬송가”)마저도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드렸다는 가사를 그대로 수록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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