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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한 캐럴남북전쟁 중에 쓰인 롱펠로의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들었다”는 우리 세대를 위한 캐럴이다.
크리스틴 오닐  |  Kristen O'N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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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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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 그리스어 아포칼립스apocalypse는 ‘드러내다’uncovering라는 뜻이다. 그리고 2018년은 수많은 것이 드러난 해였다. 커튼을 젖히니 사람들이 서로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일들이 드러났다. 온갖 차원에서 학대와 부패가 드러났다. 살인 사건, 가족 분열, 정의의 거듭된 실패 같은 머리기사가 너무나 자주 등장하는 바람에 그 어느 것에도 충분히 관심을 집중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올해가 가기 전에, 당신이 이 기사를 다 읽기도 전에 더 많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기뻐하기가 힘들다. “1년 중 가장 멋진 시간”[캐럴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의 첫 소절]은 전혀 멋져 보이지 않는다. 쇼핑, 반짝이는 불빛, 핫 초코, 아이스 스케이팅, 화려한 광고가 달콤한 솜사탕처럼 세상을 채울 뿐이다. 다들 해마다 그렇게 하듯이, 우리 부모님도 우리 오누이에게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연극을 보여 주셨고, 모두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빠져들었다(11월 말에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좀 이른 감이 있을 것 같다). 익숙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연극 마지막에 부르는 캐럴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들었다”I Heard the Bells on Christmas Day가 내게는 충격이었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가 시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쓴―이 시가 캐럴로 만들어진 것은 수십 년 후였다―1863년 또는 1864년 크리스마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선혈이 낭자한 전쟁의 한복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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