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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BOOK AWARDS 2019
러셀 무어  |  Russell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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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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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돌아다니는 재미난 그림 하나가 최소한 애서가들 사이에서는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진실을 확인해준다. “내게 책이 더 필요한가?”라는 제목 아래, 큰 부분(청록색)과 그보다 훨씬 작은 부분(노란색)으로 나뉜 원그래프가 서로 다투는 충동을 나타낸다. 청록색은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강력한 욕구를 나타내지만, 그러고 나서도 계속되는 작은 양심의 소리를 만난다. 그 소리는 ‘역시 그렇다, 색깔만 다른 색으로’라고 조심스레 속삭인다. 조금도 넘치지 않고 완벽하게 적당하지만, 여전히 꽤 많은 책을 소유한 나는 그 느낌이 뭔지 안다. 수년 전, 나는 교회 독서 모임 회원이었다. 우리는 책에 대한 책, 토니 라인케의 「독서신학」을 놓고 토론 중이었다. 중간에 내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삶의 영역이 다양한데 독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모임에 참석한 한 젊은 여성은 이 질문이 그리스도인이 흔히 마주치는 영적 딜레마보다는 내가 빠져 있는 책벌레 거품을 더 많이 드러내준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녀가 옳았다! (이 분별력 있는 여성이 나중에 내 아내가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당신은 이를 악물고서야 내가 책 중독이 불러일으키는 죄의 유혹을 인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모든 좋은 선물과 마찬가지로, 독서도 지나치게 탐닉할 수 있다. 하지만 해마다 도서대상Book Awards 시상 테이블을 준비할 때는, 자기 성찰은 가능한 줄이고 아무리 책을 과식해도 “칼로리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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