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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위한 도전은 킬리만자로보다 높다
전민규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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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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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컴패션 킬리만자로 챌린지에 참가한 후원자들이 끝없이 펼쳐진 운해를 바라보며 정상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하고 있다. 애교 넘치는 눈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나의 후원 어린이, 존. 퇴근길. 석양으로 물든 도로 위를 달리며 후원 어린이 ‘존’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잘 지내고 있겠지? 아프지 말아야 할 텐데….’ 혼잣말을 하며 그때 봤던 사슴 같은 눈망울과 환한 미소를 기억해 냅니다. 탄자니아를 다녀온 지도 벌써 두 달이 훌쩍 지났지만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꺼내 볼 때 마다 그날이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아프리카 한쪽에서 희망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절로 미소 짓습니다. 저는 사진 찍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사에서 발행하는 신문과 잡지에 게재되는 사진을 담당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주기적으로 사진 화보를 기획하기도 합니다. 2017년 2월 한국컴패션 후원 어린이들의 졸업식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컴패션을 방문하면서 이 단체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당시 저는 사진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고 돌아가는 길에 컴패션 담당자께 이런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 후 인연이 닿아 재능기부자 모임인 컴패션 콘텐츠 애드보킷에 참여하고자 교육을 받으면서 컴패션의 국제양육활동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됐습니다. 지난 4월 컴패션 담당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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