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예배? 바울은 과연 어떤 예배를 염두에 두었을까?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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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예배? 바울은 과연 어떤 예배를 염두에 두었을까? [구독자 전용]
  • 권해생
  • 승인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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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난제 해설 No.7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설교자와 번역 성경의 오해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을 설명하는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은 먼저 새로운 예배를 제시한다(12:1). 그것은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된다는 말이다. 이것이 영적 예배가 된다고 한다. 바울은 이것을 왜 “영적” 예배라고 할까? 개역개정이 “영적” 예배라 번역한 것은 적절할까? RSV(NRSV)나 NIV(UK) 외에, 문자적 직역으로 유명한 ESV나 NASB 등도 “영적”spiritual 예배라 한다. 그러나 영적 예배라는 번역은 자칫 로마서 독자들에게 잘못된 의미를 전달할 수도 있다. 바울이 영적 예배와 반대되는 육적 예배 또는 세상적 예배를 전제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설교자는 이 본문을 설교하면서 거룩한 삶이 없는 예배는 육적 예배이고,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의 예배는 영적 예배라고 한다. 또 다른 설교자는 이방인의 미신적인 예배와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성령의 역사를 통한 “신령한”(영적) 예배를 주장하기도 한다. 사도 바울은 과연 이 본문에서 그러한 대조를 의도했을까? 심지어 어떤 설교자는 로마서 12:1과 요한복음 4:24의 옛 번역(개역한글)을 연결하여, 영적인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한다. 그래서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예배를 드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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