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이슈 & 특집
자비롭게 버림받다그리스도의 고난을 함께 나누기
마크 갤리  |  Mark Galli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22  
트위터 페이스북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마가는 이렇게 기록한다. “세 시에 예수께서 큰소리로 부르짖으셨다.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다니?’ 그것은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는 뜻이다.”(마가복음 15:34) 여기서 예수께서는 우리가 할 수도 있었을 말씀을 하신다. 이런 말을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말씀이 우리의 말이 되었을 때가 있는데, 그때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 입에서 끄집어내셨는지도 모른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이 말을 입 밖에 내지는 못하지만 이 말에 담긴 정서는 확고한 현실일 때도 있다. 날마다 계속 하나님의 부재를 겪는 것이다. 이런 경우 우리는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꼭 집어 말하지는 않겠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신 현실이라고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 버려졌다는 것이 어느 때보다 통렬한 체험으로 다가오는 때가 있다. 깊고도 절실하게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상황인데 하나님은 나타나시지 않는다. 오직 침묵뿐이다. 왜 이따금 하나님은 우리가 위급할 때, 하나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우리를 버리신 것처럼 보일까? 여기서 지나치게 음울한 그림을 그리지는 말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비극이 최후 결말이라고 믿지 않는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경이로운 일을 하신다. 하지만 버림받았다고 여겨지는 그 순간들이 더욱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그 명백한 선하심goodness 때문이다. 하지만 보는 눈이 있다면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정기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 정기구독을 하고 계신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세요.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구독자 중 비회원은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98 5층  |  대표전화 : 080-586-7726  |  팩스 : 02-6919-1095
발행인 : 오정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홍  |  사업자등록번호 : 214-88-27116  |  통신판매업신고 : 제01-2602호
Copyright © 2019 Christianity Today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