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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려 하지 않는 사랑그리스도께 매달릴 때조차 마리아는 그분을 증언하러 나간다.
사이먼 챈  |  .Simon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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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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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다. C. S. 루이스의 말을 빌리자면, 부활은 새 창조의 기적이다. 세상이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어떤 일이 옛 질서로 들어와 이 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대반전이 시작되었다. 새 포도주가 낡은 가죽 부대를 터뜨려 버렸다. 옛 창조에서 예수와 맺은 익숙한 관계도 더는 충분치 않다. 이제 예수께서 자신을 계시하시기로 선택한 사람들만 예수를 알아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부활 스토리는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인간적 사랑 스토리이기도 하다. 다른 모든 것이―심지어 믿음과 소망도―실패할 때 사랑은 온전히 해낸다. 신적 사랑에 비교하면 빈약할 수 있으나, 사랑하시는 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은 강하다. 그것이 바로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이다. 마리아가 예수께 특별히 헌신하게 된 계기는, 사역 초기 예수께서 이 여인에게서 일곱 귀신을 몰아내어 주셨을 때일 것이다(누가복음 8:1–3). 마리아는 영적 예속 상태가 얼마나 가공할 위력을 지니는지, 그리고 자신의 선생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기쁨이 얼마나 힘을 북돋아 주는지 알고 있었다. 여기, 다른 이들과는 아주 다르게 여자들을 대해 주시는 한 랍비가 있었다. 그 날부터 마리아의 찬탄과 사랑은 커져만 갔다. 마리아는 예수를 좇아 예루살렘으로 갔다. 다른 제자들이 다 도망쳤을 때(마가복음 14:50), 마리아는 다른 여인들과 연대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고뇌하며 죽으신 일을 증언했다(마태복음 27:55–56). 사랑은 위협 당하기를 거부한다. 사랑은 소망이 끊어질 때도 견딘다.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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