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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삶,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사유의 정원, 첫 번째 산책
성유원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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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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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눈으로 본 하나님의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이런 내용입니다. 온전히 너 자신이 되어라. 내가 창조했던 그 모습 그대로, 전에 없던 인간, 둘도 없는 인간이 되어라. 네가 온전히 너 자신이 되면 너는 나와 닿게 되고, 결국 나의 부름을 따르리라. —안셀름 그륀Anselm Gruen 글 성유원 그림 고여정 ‘내 속의 나’ 발견하기 몇 년 전, 독일 뮌헨 국립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를 인터뷰할 일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 유학을 떠난 후 지금까지 연주가이자 교육자로 유럽에 살면서 느낀 예술과 교육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던 중에 많은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커다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내용이 내내 잊히지 않았다. “한국 사람들은 대다수가 남의 삶을 살고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남이 보기에 그럴듯한 삶, 남이 인정해주는 삶을 좇아가기에 바빠요.” 세상에서 추앙하는 기준에 맞추느라 자기를 잃은 채 살아가는 우리의 비극을 드러내주는 일침이었다. 독일로 유학 온 한국 학생들도 주어진 악기 연주 외에 자기 생각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해내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남은 시간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엄마한테 전화로 물어보는 것을 보면서, 주체적인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한국 젊은이들에 대해 느꼈던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그것은 당연히 기성세대의 책임이라는 일갈과 함께.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남은 인생을 한국의 어린 예술가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한 음악가와의 인터뷰에서 마음에 무겁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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