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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도 버림받아서는 안 된다
젠 윌킨  |  Jen Wil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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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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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BEGINNING OF WISDOM │ 지혜의 시작 지난 한 해 동안 나는 우리 교회에서 여성들에게 사무엘서를 가르쳤다. 우리는 한 구절 한 구절 읽어내려 가고, 그때마다 나는 사람들에게 읽고 있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생각하도록 도전을 준다. 사무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죄의 심각성에 마주할 것을 요구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사무엘하 13장의 다말과 암논의 이야기만큼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이야기도 없을 것이다. 다윗의 아들 암논은 누이를 범하고서는 내쫓았다. 암논이 저지른 일을 알게 된 다말의 오라버니 압살롬은 다말에게 이렇게 말한다. “얘야, 암논도 네 오라비이니, 지금은 아무 말도 입 밖에 내지 말아라. 이 일로 너무 근심하지 말아라.” 압살롬의 침묵 강요와 묵살도 불쾌하지만, 다윗의 대응은 더 놀랍다. “다윗 왕은 이 이야기를 모두 듣고서, 몹시 분개하였다.”(사무엘하 13:20-21) 분개하였다. 이게 전부다. 암논에 대한 공개 비난도, 다말에 대한 옹호도 없다. 정의는 없다. 딸에게 위로의 말도 친절한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저 무능한, 입을 다문 분노일 뿐이다. 다윗은 침묵했다. 그는 암논에게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고, 결국 압살롬이 복수하여 형제 암논을 살해하는 문을 열어주었다. 다말의 원통함은 누구도 풀어주지 않았다. 왜 다윗의 분노는 침묵과 무위inaction로 치환되었을까? 다윗은 아들들에게서 자신이 지은 크나큰 죄들이 증폭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욕망을 채우기 위해 밧세바를 범했고, 그 행적을 숨기려고 밧세바의 남편을 살해한 다윗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의 두 아들이 그 자신보다 더 큰 죄를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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