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제자를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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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는 제자를 기른다
  • 오정현, 박희천
  • 승인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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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초대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축복이어야 한다. 누굴 보면 누가 떠오르는, 그렇게 복되게 연결되어 있는 이들이, 드물지만, 있다. 박희천 목사와 오정현 목사가 그렇다. 박희천 목사가 아흔 둘의 노구를 이끌고 사랑의교회를 찾아주셨다. 둘은 금세 40년 전, 젊은 그들로 돌아갔다.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둘은 눈을 맞추었고 미소를 머금었고 박장대소했고 또 서로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참 행복해 보였다. ‘사표’師表가 사라지고, ‘후생가외’後生可畏가 옛말이 되어버린 시대다. 교회 안에서도 그리 예외가 아니다. 이것이 회복될 때, 교회도 회복될 것이다. 참 목자가 참 목자를 기른다. 바른 제자는 바른 제자를 배운다. ―김은홍 편집장 / 사진 이학영오정현 목사 목사님, (1975년) 4월에 부임하셨지요? 그때 박 목사님 첫 설교도 전 안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영광의 구름기둥’ 맞지요, 목사님?박희천 목사 그 첫 설교가 ‘영광의 구름기둥’ 이거였지요.오 그러니까 목사님과는 1975년부터 1982년까지, 8년을 함께했어요.김은홍 편집장 두 분의 만남이 1975년부터 치면 이제 44~5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사랑의교회도 40주년이 되었습니다.오 옥 목사님이 1978년도에 사랑의교회의 전신인 강남은평교회를 개척할 때에 내수동교회가 도와주셨지요. 그때부터 내수동교회와 사랑의교회는 하나의 공동체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박 말이 도운 것이지 뭐 사실 보잘 것 없었지요. 옥한흠 목사님이 [개척 후] 1년 되었을 때에 ‘이제 그만 도와주셔도 된다’고 말씀을 했지요.오 “안 도와줘도 된다.” 다 멋쟁이들이셨어요.김 그때 내수동교회에 있던 한 청년이 지금은 이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이고, 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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