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그리스도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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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그리스도인은 없다
  • 러셀 무어
  • 승인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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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과연 교회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한 친구가 내게 말하기를 자기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몇 주 동안 주일마다 커피숍에 앉아서 길 건너편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교회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했다. 그 당시 무신론자였던 그녀는 하나님의 개념이나 결혼 및 가족에 대한 ‘전통적’ 개념이 모두 억압적인 가부장제에 그 뿌리가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녀는 성적 자유를 향유해야 한다고 믿었고, 기독교의 도덕 기준이 숨 막혔다. 그러나 자기 자신도 놀랄 정도로 예수님께 끌리기 시작했고, 예수님이 당신 자신에 대해 말씀하신 바를 믿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헌신하기 전에 자신이 교회의 일원이 되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을까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그녀는 커피숍에 앉아서, 엄마와 아빠들이 차에서 내려 아기를 안고,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것을 보며 생각했다. “내가 저들 안에 섞일 수 있을까?”우리가 이 점을 너무 자주 간과하기 때문에 심각한 논쟁이 되지는 않는다. 결혼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자신이 뭔가 결핍되어 있다고 느낀다(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의 신앙도 뭔가 결핍되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결혼한 적이 없으니까). 뿐만 아니라 교회들도 바깥세상처럼 외로울 때가 너무 많다. 전에 나의 한 학생은 여러 해 동안 거리 갱단 활동을 하다가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되었는데, 폭력과 마약을 그만둔 것은 행복했지만 이전에 갱단에 있었을 때 누렸던 공동체와 소속감은 그립다고 말했다. 음란물 제작 사업부터 KKK까지 다양한 배경과 출신을 가졌던 그리스도인들이 이 학생과 똑같이 말하는 것을 종종 듣게 된다. 그들은 이전의 죄에 대해선 추호도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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