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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독약을 마시다만족을 모르는 여자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리즈 커티스 힉스  |  Liz Curtis Hi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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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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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여인들_라헬] [창세기 30:1-24] 일러스트레이션 신을련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끝내주고, 전문직에 종사하며 헌신적인 남편까지 둔 여자. 누구나 이런 여자를 한 번쯤은 만나봤을 것이다.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 말이다. 옛날 하란에도 이런 여자가 살았다. 바로 라헬이다. 라헬의 이야기는 마치 동화처럼 시작한다. “사촌 야곱이 라헬이랑 결혼을 하고 싶어서 7년이나 열심히 일을 했다지 뭐니. 야곱에게는 7년이라는 세월이 마치 며칠처럼 느껴졌단다. 왜냐하면 라헬을 많이 사랑했기 때문이지”(창 29:20). 그런데 이걸 어쩌나! 복을 쌓아놓고 사는 것 같던 라헬에게도 고민거리가 생겼다. 아버지의 속임수로 야곱이 언니 레아와 결혼 첫날밤을 보냈기 때문이다. 물론 라헬은 후에 야곱의 둘째 부인이 되었다. 그러나 언니 레아는 아이를 쑥쑥 낳아 아들이 넷이나 되었으나 “라헬은 아이를 낳지 못했다”(창 29:31). 이 짧은 한 문장에는 큰 슬픔이 담겨 있다.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성이 우리 주변에 있다. 이들은 라헬의 슬픔을 깊이 통감할 것이다. 동화 속 여주인공 라헬은 야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태의 문을 열어주시길 끈기 있게 기다렸다. 맘이 편치는 않았지만 언니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면서 살아갔다. 이런 라헬의 모습은 오랜 세월 동안 그리스도인 여성의 역할 모델이 되었다. 그러나 라헬도 우리처럼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언니 레아를 시샘했다”(창30:1). 라헬은 빼어나게 아름다웠고 사랑도 많이 받았으나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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