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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과 화해하길이스라엘 대법원, 메시아 유대인 앞날에 획기적 변화 기대할 판결 내려
CT 논설  |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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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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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이스라엘이 급변하는 정세 가운데서 건국 60주년을 기념했다. 이스라엘은 지금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엄청난 방위비를 지출하면서도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다. 남부 가자 지구 국경 쪽에서 매일같이 로켓포가 날아들고 있지만 외국 여행객들이 성지로 몰려들고 있다.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산업은 이웃 나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테크놀로지 기업가이자 현재 예루살렘 시의회 의원인 니르 바르카트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이 도시를 보면서 감히 누구도 꾸지 않을 꿈을 꾸고 있다고 CT에 말했다. 10년 안에 여행객 수를 일곱 배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1년에 1000만 명이 이 도시를 찾고 일자리가 10만 개 더 새로 생긴다는 뜻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둘 사이에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는 필수적인 토대라고 그는 확신한다. 그는 말했다. “해 낼 수 있는 일입니다. 그 많은 전쟁을 겪으면서도 이스라엘은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해 낼 수 있다는 똑같은 자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영구적인 평화를 이루려는 협상들에서도 나타나길.

최근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스라엘 건국 60주년에 즈음하여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은 1948년을 서로 달리 기억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균형 잡힌 긴장”을 가져달라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요청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영구적인 해결책은 정의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는 사실과 이 정의는 하나님의 성품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로운 평화는 진공 상태로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종교적 자유라는 산소도 꼭 있어야 한다.
 

   

종교적 극단주위
이스라엘은 신앙과 예배의 기본적 자유를 보호하는 면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기는 하다. 유대 국가이자 민주 국가인 이스라엘 정부는 유대교와 기독교, 드루즈, 이슬람, 바하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바티칸과의 공식적인 관계 개선은 아주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기독교 10개 종파가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풀뿌리 차원의 건전한 종교적 평등이 차별과 종교적 극단주의가 발호하면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2005년, 미국 국제종교자유보고서는 “이스라엘 정부가 비유대인 시민들 및 거주민들을 차별하고 있다. 아랍계 무슬림과 그리스도인이 대다수인 이들은 고용과 교육, 주거 부문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 특정 지역과 팔레스타인이 통제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 일단의 극단적인 강경 정통파 유대인들과 급진적 이슬람주의자들이 지난 몇 년 동안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인들과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들Messianic Jews을 공격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반선교사 극단주의는 살해 위협과 폭행, 파괴, 방화, 집요한 감시, 스토킹, 세례와 예배 방해, 예배자들을 비방하는 벽보 부착 같은 행동들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경찰이 수사한 사건은 얼마되지 않는다. (세계 다른 지역들에서 반유대주의 만행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 이곳에서는 이런 사건들이 일어났다.)

이스라엘에서 종교적 극단주의가 이 지경까지 갈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 3월 부림절 기간이었다. 에스더서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하만의 계략에서 유대인들이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부림절에 누군가가 다니엘 오르티즈의 집 문 앞에 화려하게 장식한 “부림절 축하” 선물 꾸러미(미쉬로아흐 마노트)를 두고 갔다. 오르티즈는 유서 깊은 사마리아지역 요르단 서안 지구 유대인 정착 도시 아리엘에서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하는 유대인들을 목양하는 유명한 목사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르티즈 목사의 열다섯 살 아들 아미가 그 선물 꾸러미를 주방으로 가져갔다. 상자를 여는 순간 폭발물이 터졌고, 아미는 눈과 목과 폐에 중상을 입었다. 군대에서 의료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이웃 사람이 부서진 집으로 달려가서 응급 기관 절개 수술을 한 덕분에 아미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오르티즈 목사는 아미가 나아가고 있지만 완쾌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CT에 말했다.

이 폭발 사건이 언론의 관심을 촉발했다. 언론들은 처음에는 메시아 유대인들을 사교 집단으로 포장했다. 그런데 아리엘 시장 론 나흐만이, 오르티즈 가족이 아리엘 시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오르티즈의 자녀 여섯 명 가운데 다섯 명이 군복무 중이었고, 나중에 이들 가운데 한 명이 한 전국 방송 인터뷰에서 폭발물 범죄자를 공개적으로 용서했다.

4주쯤 지나서, 메시아 유대인들은 아주 획기적인 법적 승리를 거두었다. 이스라엘 대법원이 이전 판결을 뒤집고, 국가는 메시아 유대인들을 차별해서는 안 되며 부계 쪽으로 유대인 혈통이라면 종교적인 이유로 이들에게 시민권을 발급하는 것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 이스라엘에서 선교사로 활동했고 지금은 텍사스 주에서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는 에임스 시블리는 “대법원이 그 폭발물 테러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뱁티스트 프레스에 말했다.

다니엘 오르티즈는 자기 가족이 범인을 용서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 사람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죠. 그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일을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거지요.” 그는 CT에 이렇게 말했다. “반면 예수님의 얼굴을 보는 사람도 있지요.” 오르티즈는 그렇지만 이스라엘 유대인들 가운데 새로운 신자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사건의 맥락에서 거의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이나 유럽 출신 유대인들이 아니라 본국에서 성장한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줄지어 예수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갑자기 침례교인이나 감리교인 또는 장로교인이 되지는 않는다. 이들은 대부분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굳게 지키고 이스라엘에 헌신한다.

이스라엘이 건국 60주년을 맞은 지금, 복음주의 기독교와 메시아 유대교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지만 힘차게 성장하고 있다. 종교적 자유와 평등도 성장하도록 한다면, 의미 있는 화해와 정의의 가능성도 역시 극적으로, 곧 모든 사람들이 누릴 정도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마침내 이스라엘은 열방의 빛, 정의로운 평화를 일구어 낼 자들, 그리고 만민에게 복이 되는 나라가 되리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이다.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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