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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독립 선언복음주의는 정치가 아니라 신앙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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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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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저명한 복음주의 지도자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와 각계 인사 80여 명이 “복음주의자 선언\" (Evangelical Manifesto)을 발표했다.(evangelicalmanifesto.com) 미국인 대부분이 복음주의자들을 선거 블록(voting bloc)으로 간주하는 시대에, 이들은 복음주의자라는 정체성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복음주의자 선언에는 다음 세 가지 목적이 들어 있다. ● 우리의 정체성은 정치적 행동주의가 아니라(그 행동주의가 긍정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예수에 대한 믿음과 예수의 제자로 부름 받은 확신에 있음을 세계에 알리고 복음주의자들에게 상기시킨다. ● 우리 복음주의자들이 여러모로 주님의 부르심에 부응하지 못했음을 고백하고, 나아가 우리 삶과 교회를 개혁할 필요가 있음을 고백한다. 개혁이 없다면, 북미 복음주의자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주위에 넘쳐난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 공공 영역에서 우리의 자리를 재고하고, 미국 사회의 정치적, 문화적 분열을 격화하는 행동을 멈춘다. 복음주의에 대해 일반인들이 거칠고 껄끄러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더라도, 정중함을 복음주의의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 십자가 중심의 신앙 이 선언문은 많은 토론과 비평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많은 논의들이 선언문의 요점을 놓치고 있었다. 선언문 발표 전날 한 신문 시론을 통해 어느 지도자는, 이 선언은 “새로운 리더십”이 “기존의 주류 복음주의 운동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권리를 주장하는” 일종의 “파워 플레이”(power play)라고 비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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