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예수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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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예수 [구독자 전용]
  • 스캇 맥나이트 | Scot McKnight
  • 승인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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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수를 찾으려는 학자들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간 까닭과 그런 사실이 좋은 징조인 까닭은

[글로벌 가스펠 프로젝트Global Gospel Project] 나사렛 예수를 가르치는 수업 첫 날이면, 나는 두 종류의 표준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그런데 그 결과가 아주 놀랍다. 첫 번째는 예수에 대한 설문이다.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지면서 예수님의 성격을 추측해보라고 한다. “예수님은 율법을 따르기보다 자기 방식대로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가?” “그분은 걱정이 많으신가?” 두 번째도 똑같은 내용의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진다. 단, “그분은 걱정이 많으신가?”라는 질문을 “당신은 걱정이 많은가?”라는 질문으로 대체한다. 이 검사에 정답 같은 건 없다. 학생들에게 예수님을 더 잘 이해시키려는 의도도 없다. 이 검사를 많은 사람에게 실시해보면,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자기와 비슷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같은 질문을 두고도, 내성적인 사람은 예수님이 내성적이라고 생각하고, 외향적인 사람은 예수님이 외향적이라고 생각한다. 영성 형성 전문가들은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소리를 듣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검사 결과는 오히려 반대다. 학생들은 갈수록 예수님이 자기와 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학생이 아니라 다른 성인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아도 결과는 대개 비슷하게 나올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자기 이미지와 비슷하게 만든다. 이왕 이런 주장을 하는 마당에, 역사적 예수 학자들도 한번 생각해보자. 이들이 학문을 하는 목적은 기록을 검토하고 역사적 배경에서 증거를 찾아 그 증거의 가치를 판단하여 “예수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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