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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어도 돌아보고 싶은 마음버릴 수 없고 떠나기 싫어 새 삶을 외면하다
리즈 커티스 힉스  |  Liz Curtis Hi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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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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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여인들_롯의 아내] [창세기 19:1-26] 일러스트레이션 신을련 “지금 돌아보면 안 돼요.” 누군가 바로 등 뒤에서 이렇게 말한다면 본능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당연히 뒤를 돌아볼 것이다. 약 4000년 전, 한 여인도 “뒤를 돌아보지 마시오”라는 똑같은 충고를 들었다. 남편의 이름만 알려진 이 여인은 바로 롯의 아내다(창19:17). 그러나 충고를 들었음에도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고, 소금기둥으로 변했다. 이 기둥은 오랜 시간에 걸쳐 후대에게 표지판이 되었다. 사람이 본능적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 때 어떠한 일이 생겼는지 말이다. 어느날 저녁, 사람의 형상을 한 두 천사가 악이 들끓는 소돔성에 당도했다. 소돔성을 이 땅에서 싹 쓸어버리기 전, 롯의 가족을 안전하게 도피시키기 위해서였다. “소돔 사람들은 악하였으며, 주를 거슬러서, 온갖 죄를 짓고 있었다”(창19:13). 천사들의 재촉 이른 새벽, 천사들은 롯을 재촉했다. “서두르시오. 여기에 있는 부인과 두 딸을 데리고, 여기를 떠나시오. 꾸물거리고 있다가는, 이 성이 벌을 받을 때에, 함께 죽고 말 것이오”(창19:15). 무시무시한 재앙이 임박해있었다. 어서 서둘러야 했는데 롯은 꾸물댔다. 그러자 천사들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롯과 가족들의 손을 잡아끌어 “성 바깥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창19:16). 도대체 하나님은 이 고집불통 롯과 말도 잘 안 듣는 가족들에게 왜 그처럼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셨는지 내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하나님, 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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